Chat GPT의 트랜스포머 알고리즘을 만들어 낸 회사가 구글이라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드디어 구글에서 바드(Bard)의 Closed beta버전이 공개되었고, 한국에서도 먼저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구글 바드(Bard)는 어떤 점이 다르며, 신청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신청방법은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 Chrome 브라우저(구글 계정 가입 필수) >> 바드(Bard) 신청
- Join WaitList 버튼 클릭
- I agree 버튼 클릭
- 2~3시간 기다림 후 승인 처리 메일 통보
- 바드(Bard) 사용 시작!
1. 크롬브라우저 >> 바드 신청
여기서 Join Waitlist버튼을 누르고, 최종 I agree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베타 서비스에 가입이 되며, 개인정보 활용에 대해서 동의하고는 절차가 여러개의 버튼을 누르는 것처럼 보이실 거예요. 너무 쫄지 마시고, 바로 최종 가입단계까지 가시면 됩니다.
2. 바드(Bard)는 이제 한글 사용이 가능합니다.
화면의 구성은 ChatGPT와 동일합니다. 기존 질문과 답변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역시나 물어보고 답변해주는 스타일을 벤치마킹한 것 같습니다. 화면의 스타일만 달라 보이더라고요. 한글로 질문을 던져보았는데, 질문을 알아듣기는 했습니다만 아직 언어를 배우는 중이라고 답변하였습니다. 다만, 영문으로 질문을 던졌을 때, 바드(Bard)는 ChatGPT처럼 답변이 줄줄 나오는 스타일이 아니라, 화면에 결괏값이 한꺼번에 띄워지는 방식을 선택하였습니다. 기다렸다는 듯 답변을 해서 웹페이지가 띄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글사용에 대해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한글로 물어보면, 한글로 대답해주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언어가 있음에도 일본과 함께 오픈한 것을 보면, 우리나라의 IT수준이 상당히 높아 있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존댓말로 대답을 하다가 반말로 대답하는 경우가 있는 등의 베타버전은 오류가 상당히 많이 발생합니다. 다만 같은 알고리즘이기에 질문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3. 하지만, 역시나 Beta버전인가?
질문을 하고, 엔터(Enter)키를 누르면,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습니다. 컨트롤키와 함께 엔터키를 누르셔야만 답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바드(Bard)는 열심히 선두 AI를 따라가고자 하지만, 이 정도의 속도로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이길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바드(Bard)는 그래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바드를 위한 크롬 브라우저의 플러그인이 나온다면 활용도가 더 좋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아마도 그 플러그인은
- 질문 한글 -> 영문으로 변경 -> 바드 질문 -> 바드 답변 -> 한글로 번역 -> 표출
이런 단계를 거칠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도 챗GPT의 한글질문에 대한 답변이 늦기 때문에, 플러그인이 도입되어 빠른 결과를 표출하도록 만든 플러그인이 이미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죠. 여러가지 오류가 있음에도 바드와 챗GPT는 계속적으로 경쟁관계가 이뤄지면서 기술발전이 끊임없이 진행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구글버전의 ChatGPT인 바드(Bard)의 베타 버전 가입방법과 아직은 한글 사용이 불가한 부분 등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아직은 광고가 붙거나, 별다른 제재가 없기 때문에 쾌적하게 활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챗GPT와 Bard를 함께 사용해 보시면서, 본인에게 맞는 AI에 빠르게 적응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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